2010. 7. 8. 23:01

나유키 두명 제 6화


나유키 두명

제 6화 갈아입기

「그럼, 우선은 T셔츠를 벗어………아, 그전에, 창문의 커텐을 치지 않으면」
「아아, 알겠어. 내가 닫을게」

아직 아플 것인 다리를 질질 끌면서 창문으로 향하려고 한 나유키를, 내가 말렸다.
커튼을 치면, 방안이 어슴푸레해졌다.
뭐, 불을 킬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서, 셔츠를 벗으면 되?」
「응」

나유키가 수긍했으므로, 나는 상반신에 입고 있던 T셔츠에 손을 걸쳐서, 그걸 벗어 버렸다.

「………………가슴이 있네」
「정말로 나랑 같은 정도네∼」

T셔츠 아래는, 밥 공기를 두개를 나란히 놓은 것 같은, 예쁜 가슴이 있었다.
원래 나는 그다지 근육질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전에는 흉판이 있었을 텐데, 그건 복근과 함께 깨끗이 없어졌다.
덤으로, 피부도 매끈매끈 해졌다.
어디서 어떻게 봐도, 여자아이의 몸이다.
내가 멍하니 자신의 몸을 보고 있으면, 나유키가 스포츠 브라를 건넸다.

「이걸 입는 건가………」

고민하고 있어도 어찌할 방도가 없으므로, 나는, 그 브레지어의 컵 부분을 우선 가슴에 대어봤다.

「욧…」

그리고 후크 부분을 양 겨드랑이에서 등 뒤로 넘겨, 뒤에서 손으로 고정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 않고, 결국 나유키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이거 정도는, 스스로 입을 수 있도록 되지 않으면 안돼∼」
「돌아가자 마자 남자로 돌아갈꺼니깐 괜찮다고!」
「아, 그랬었지」

있잖아………
그렇게 해서 입은 브레지어는, 정말로 사이즈가 딱 맞았다.

「정말로, 나유키랑 같은 사이즈네………」

브레지어 위로, 살짝 자신의 가슴에 손대어 봤다.

「으음. 언제나 비비고 있는 나유키의 가슴과 같은 감촉이다」
「으와앗! 유이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나유키가 항의했다.
괜찮잖아, 이정도는………


어떻게든 브라지어를 입고 나면, 이번에는 나유키가 팬티를 가지고 왔다.

「다음은, 바지와 팬티를 벗어」
「…저기, 역시 팬티도 바꾸는거야?」
「당연해∼. 유이치는 트렁크스파잖아? 트렁크스 위에 부루마는 입을 수 없어∼」

뭐, 그건 그렇다.
벨트를 느슨하게해서, 청바지를 벗는다.
그 도중에, 긴장된, 건강한 2개의 다리가 나타났다.
물론, 무릎털 같은 건 하나도 없다.

「…역시, 여자아이의 다리네」
「그렇네~. 자, 다음은 팬티야」
「네네…」

이때 나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나유키가 말하는 대로 트렁크스에 손가락을 걸어, 끌어내리고 말았다.
그 결과………
나는 『아무것도 없는』 자신의 다리 사이를 직시하는 지경이 되 버렸다.

「크와앗!」
「와앗~! 유이치, 무슨 일이야!」

아니, 알고는 있었다.
아까전, 청바지 위에서 손대어, 없는 것은 확인했었다.
하지만, 재차 『그것』을 봐 버리면, 그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다.
오랫동안 친하게 지냈던 자신의 아들이 없어진 다리 사이를………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건가………[원문:こんなのってありかよ 대충 저런 느낌입니다만..자세히 모르겠네요.]
결국, 그 충격에서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버렸다.

「나참…옷 하나 갈아 입을 때 마다 그렇게 쇼크를 받으면 몸이 견디질 못해」
「그렇게 말해도…나유키라도, 자신의 저기에 있을 리가 없는게 생긴다면 놀라겠지?」
「그것은 그렇지만………자, 이것이 팬티」
「아아, 땡큐」
나는, 나유키에게서 받은 팬티를 입었다.

「………………」
「왜 그래? 우울한 얼굴 하고. 뭔가 이상해?」
「아니, 트렁크스와는 완전히 달라, 이 핏트[fit]감이 아무래도………」
「조만간에 익숙해져」
「익숙해지고 싶지 않아………」
아니, 진짜. 진짜로.

「그럼, 다음은 이것이구나」

다음에 나유키가 건네 준 것은, 하얀 삭스[양말]였다.

「양말은, 따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안돼―. 그렇게 화려한 색의 양말을 신고 있는 사람은 없어―」
「그런가?」
「그래요∼」

말해 보자면, 별로 화려한 색을 신고 있는 애는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

「뭐 괜찮을려나. 양말 정도는………」

지금까지 신고 있던 화려한 색의 양말을 벗고, 나유키에게 건네받은 하얀 삭스로 갈아 신었다.
건강한 지금의 내 다리에, 그건 잘 어울리고 있었다.
문득, 그 때, 전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브레지어에 팬티, 그리고 삭스만 이라는 나유키를 닮은 소녀의 모습이………

「쿠핫!」
「와앗~! 유이치------!」
나는, 성대하게 코피를 흩날리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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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말

아″~,  점점 망가지는 상태가 심해지고 있는 것 같은………
덧붙여서, 여성의 속옷의 입는 기분은 당연 모르기 때문에, 모두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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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랄까 6화 끝났네요.
기다리시는 분은 없겠지만 만약 기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할 일은 없지만 왠지 의욕 저하로 ㄲ
그럼 틀리거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 지적과 오타가 나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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