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8. 22:56

나유키 두명 제 1화


Kanon을 소재로 한 TSF 소설입니다. 메인 캐릭터는 나유키……가 아니고, 여성화한 유이치 군이군요, 대부분…..
덧붙여서, 이상하게 깁니다.(땀)


=


제 1화 육상 경기

장마철에 접어들기 직전의 어느 일요일.

날씨는, 이 이상은 맑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쾌청.

기온도 부쩍부쩍 상승해서,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30도는 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가운데, 나, 아이자와 유이치는, 아키코씨와 둘이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육상경기장에 와 있었다.

라고 말해도, 딱히 데이트라던지 그런건 아니다.

오늘, 이 육상경기장에는, 이 근처의 시읍면의 고등학교 육상부가 모여, 육상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 학교 육상부의 부장인 나유키도 당연히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 응원을하러 왔다는 것이다.

나로서는, 모처럼의 귀중한 휴일이 사라져 버리는건 슬프지만, 나유키에게 「꼭 응원하러 와!」라고 직접 부탁받아 버려, 남자친구로서는 역시 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어쨌든, 오늘의 성적이 어떤지에 따라서, 다음의 현 대회의 출장기회를 얻을 수 있다던가…, 나유키도 꽤나 기합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실제로, 근처를 바라보면, 그렇게 말한 무리가 의외로 많은건지 스탠드에는 상당한 인원수가 앉아 있다.

「더워…」

나는, 옆에 놓여져 있던 물통에서 보리차를 컵에 따라, 그걸 단번에 다 마셨다.

「후훗, 역시 덥나요? 유이치 씨」

근처에 앉은 아키코씨가 그렇게 물었다.

「그건, 이런 날씨 이니까요………」
나는, 구름 하나 없는 푸른 하늘을 원망스러운 듯이 올려봤다.
이 경기장의 스탠드에는 지붕이 없기 때문에, 바로 위로부터 직사 광선이 비쳐 온다.
덥지 않을리가 없다.

그러고보니, 아키코 씨도 양산도 쓰지 않고 이렇게 함께 앉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땀하나 흘리지 않았다.

이 사람, 정말로 인간일까?

「유이치 씨」

「네, 네!………!」

갑자기, 아키코 씨가 말을 걸었다.
꽤 무례한 일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심코 소리가 커져 버렸다.
뭐, 설마 생각을 읽으신다던지 그런 일은…
「 「무념무상의 경지에 오르면 불도 시원해진다」라는 말을 아시나요? 」
………읽히고 있어, 분명.


「지금부터, 여자 100미터, 3차 예선을 실시합니다」
회장내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그런 방송이 흘러 나왔다.
「아키코 씨, 나유키의 차례예요」
「예. 그 아이, 열심히 하네요.」

그렇다, 나유키는 오늘은 이 여자 100미터에 참가하고 있었다.
매일 아침,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마라톤으로 한번도 쉬지 않고 통학하거나 하니까, 나는 틀림 없이 나유키는 장거리 선수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덧붙여서 이 종목, 나유키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 3차 예선을 통과하면 베스트 16이라고 하는 것으로, 오후의 준결승에 나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이 8명씩 2조로 나누어져 행해지는 준결승으로 각각의 조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어가면, 그 후가 결승전, 그리고 현 대회에 나갈 수가 있다고 한다.

「이 예선을 돌파하면, 다음은 준결승입니까」
「괜찮아요, 나유키라면」

그렇게는 말하지만, 나는 나유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
절대로 남자친구로서는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스타트 지점에 나유키의 모습이 보였다.
우리들은, 100미터의 스타트 지점에 비교적 가까운 장소에 진을 치고 있으므로, 혹시 나유키로부터도 우리들의 모습이 보일지도 모른다.

「나유키-! 힘내라----!」
그렇게 소리를 질러보니, 소리가 들렸는지, 나유키가 우리들 쪽을 보았다.
그리고, 생긋 웃으며,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나유키 녀석,  생각보다는 릴렉스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렇네요, 저 상태라면 괜찮겠지요」

이윽고, 준비가 갖추어져, 나유키들 8명의 선수가 스타트 지점에 정렬한다.
그리고, 화약의 마른 파열음과 함께, 8명은 일제히 달리기 시작했다.

「 가라---! 나유키--------!」
「 나유키 ,  힘내!」
나도 아키코씨도, 스탠드로부터 가능한 한의 성원을 보낸다.
우리들의 성원을 받아서인지, 나유키는 자꾸자꾸 가속해 나간다.
그리고, 그 조에서 1등으로 골인 했다.

「 해냈다!」
「 나유키, 1위예요!」
나도 아키코 씨도, 무심코 흥분해 버렸다.

예선은, 모든 선수가 달린 후, 타임이 좋은 사람부터 총 16사람이 통과하므로, 각 조에서의 도착순서는 별로 관계가 없지만, 지금의 타임이라면 괜찮을 것이다.
골 지점을 보면, 아마 육상부 부원일 것이다, 타올이나 운동복을 가진 우리학교의 여학생 몇사람에게 둘러싸인 나유키의 모습이 보였다.
그 때, 거리가 있으므로 잘 몰랐지만, 문득 나유키와 시선이 마주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나유키는, 내 쪽을 향해, 그 자리에서 깡총깡총 뛰고 있었다.
아마 「유이치~, 했냈어∼」라든가 말했겠지.

나는, 그런 나유키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래서 만족했는지, 나유키는 점프를 멈추고, 부원의 여자아이들과 함께 트릭을 떠났다.

「 유이치 상,  우리들도 슬슬 가볼까요」
 그런 우리들을 근처에서 미소지으면서 보고 있던 아키코 씨가 그렇게 말했다.
「 그렇네요, 가볼까요」

그렇게 대답하고, 나와 아키코씨는 스탠드를 떠났다.
우리들의 오늘의 목적은, 나유키의 응원 만이 아니고, 나유키에게 도시락을 건내준다는 것도 있다.

스탠드를 나온 우리들은, 사전에 나유키에게 물어봤던, 우리학교의 육상부의 응원석으로 향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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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말

이전부터, 한 번은 써 보고 싶었던 TSF 재료입니다.
흔히 있는 재료이기는 하지만요…
단지, 실제로 그러한 장면이 나오는 것은,  아마 3화 무렵은 아닐까…
이번은, 생각보다는 진지한 것 같습니다만, 아마 허둥지둥하게 되어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앞의 전개는 거의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될까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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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번역 완료.
원문 주소 : http://homepage3.nifty.com/MN_PV/Ss/key/keyss_nayu2.htm

할일이 없었으므로 시작해본 번역질입니다.
근데 번역기 돌려가면서 어색한 말투를 고치고 하는데도 엄청난 힘과 시간이 드네요;ㅅ;..
일단 제가 실력도 없고 처음으로 해본 번역이기 때문에 이상한 점도 많고 어색한 부분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원문을 보시는 분은 제 번역에 돌 좀 던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에 관한거라면 욕, 태클, 돌 안가리고 다 받습니다. 대신 그것들과 함께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다라는 방향성도 제시를 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그리고 절대로 퍼가지는 말아주세요.
제가 반 취미로 하는데다가 정식적으로 하는것도 아니라서 허락도 받지 않았고 무단으로 번역하고 있을 뿐입니다. 댓글같은걸로 틀린 부분이나 정정했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을 적어주시면 그걸 토대로 고치겠사오니 절대 퍼가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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