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5. 18:33

걸즈 앤 판처 4dx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내용 구성은 안치오전+tva 내용 3분 설명+극장판

 

엄청나게 알찬 구성이였습니다.

 

다만, 덕분에 상영 시간이 길어져서 거진 러닝타임이 3시간에 가깝습니다.

 

4dx 영화를 처음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엄청 좋네요!

 

몰입하는데 방해될거 같았는데 은근 현장감이 장난 아닙니다.

 

어두운 곳에서 포탄 터지면 플래시도 같이 터지고, 전자 흔들림은 역시 실전 전차급에 비할바는 아니였습니다만 ㅋㅋㅋㅋ 자잘한 진동도 세세하게 표현해놔서 영상의 현장감이 생생합니다.

 

포탄 같은경우는 직격은 적당한 흔들림 빗겨나가는 탄들은 양 사이드에서 바람으로 표현했는데 이것도 역시 꽤 좋았습니다.

 

덕분에 중간중감 깜짝 놀랄때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다만 비눌방울 효과는 좀 어땠나 싶기도 하고 나름 웃기기도 했네요.

 

일단 유료 시사회는 이걸로 끝인걸로 알고 있는데 기대했던것보다 상당히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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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8. 17:17

덱키보드 구입

예전부터 계속 봐오긴 했지만 근래 갑작스럽게 급격한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지르라고 해주신 덕분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대부분 입문용으로는 레오폴드가 가장 무난하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풀배열도 나쁘지 않지만 텐키리스를 사는게 좋을것 같아서 레오폴드 fc750r을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만


그러던 와중에 가격대가 좀 올라가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덱키보드쪽도 잠깐 둘러보다


그만 덱 프랑슘에 눈이 꼿히고 만겁니다...ㅠ


둘의 가격차는 얼추 잡아 3만정도 큰 차이라면 역시 led와 매크로 기능의 여부이긴 했습니다만


이리저리 생각해보다 보니 점점 덱키보드로 기울다 결국 결제!


공식 홈페이지나 옥션같은데나 다 비슷비슷한 가격이라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샀습니다.



뽁뽁이로 둘둘둘!




박스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워서 깜짝 놀랬네요. 텐키리스가 이정도 무게니까 풀배열이면 아마 한층 더 무거울거 같습니다.


느낌상으로는 텐키리스도 1kg은 그냥 넘는듯한 기분이 들던데...



기계식 키보드를 열심히 쓰시는 분들은 웃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높은 가격이라고 생각한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의 키보드 치고 실링이 안붙어 있어서 조금 그렇더군요.

뭐, 실링이 붙어 있다고 정말 안전하냐고 따지면 또 그건 아니긴 합니다만 아쉬운건 아쉬운점이네요.


그리고 청축인걸 나타내주는 표시.

첫 기계식 키보드라 기계식키보드를 느끼기 좋다는 청축으로 사봤습니다.

어차피 주 사용처는 노트북이 될거라 조용하게 쓸때는 노트북 키패드를 쓰면 되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청축을 선택!



구성품은 키빼는 도구, 설명서, 보관용 덮개, 키보드 이렇게 왔습니다.







사실 LED는 그다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해서


덱 프랑슘 라이트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없는 버전인 라이트와 3만원차이라서 그냥 올려서 있는 버전으로 샀는데 사고나니 역시 LED 있는걸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본적으로 밝기 조절은 다 되고 끌 수도 있습니다.

프로 버전처럼 불빛이 이리저리 막 바뀌거나 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정도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느껴서 딱 지금이 만족스럽네요.



지금 이 글도 해당 키보드로 치고 있는중입니다


확실히 쳐보니 왜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라고 하는지 할거 같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와는 전혀 다른 감각이네요.


이 특유의 딸각 딸각 하는 감각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소리도 경쾌하구요.

[물론 사람이 많은데서 쓰기는 좀 그렇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좀 불편한점은 위쪽에 밝을때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스페이스바가 상당히 깁니다.


덕분에 한영전환키를 누르려다가 스페이스바를 누르는 일이 꽤 생기네요. 이건 쓰다보면 금방 적응이 되긴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f11과 f12버튼이 단독버튼으로 할당되지 않은점도 아쉽네요.

풀배열에서는 따로 할당되어 있는것 같습니다만 텐키리스인 프랑슘에서는 f11과 f12는 다른 기능키들이 같이 할당되어 있다보니 펑션키를 이용해서 같이 눌러야 합니다.


특히나 f12같은 경우는 esc쪽에 가 있어서 이것도 적응하려면 꽤나 걸릴거 같네요.


기존 f12 버튼 자리에는 매크로키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처음 써보는 청축 기계식 키보드입니다만


덱키보드로 입문하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동안 타자치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네요!


2016. 6. 14. 00:34

신캐...?



바하의 드라군 포르테가 나오려나요.


캐릭터로 나오면 드라프인가...이뻐보입니다.


쥴리엣도 나온다던데 쥴리엣 떡밥도 작년부터 참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