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간략하게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개 봤습니다.
죠시라쿠는....뭐, 조금 할말이 있네요.

먼저 타리타리.
아직 1화 밖에 안봐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일상+성장 드라마, 같은 느낌이랄까요.
음악(?)관련이니 케이온과 엮어본다면, 개인적으로 이런 차분한 분위기는 보다가 질릴 가능성이 커서 말이죠.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인데다가 타리타리는 나름대로 7월중에서 기대하는 분들이 많은 애니라서 기대해볼 만하겠습니다.

모야시몬~ 리턴~~~즈!
네!
돌아왔습니다!
모야시몬이!
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균애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균에 의한 균에 의해 완성되는 애니!

역시 긴 공백기간으로 인해서인지 시작하면 캐릭터들의 이름을 하나씩 가르쳐 줍니다만...
전회의 이야기 따위는 해주지 않는데다가, 1기를 보지않으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1기를 보고 보시는 것을 추천!

균 귀여워요!
균 카와이!
균 프리티!
진짜로 저렇게 생겼으면 내가 균 키운다.
발효발효 시켜주겠어!

그리고 문제의
죠시라쿠
처음에는 어떤 애니인지 몰랐는데...
일단, 이 아래의 다섯명의 처자분들이 나오셔서
"만담"을 펼쳐 주시는 애니입니다.
만담 그 자체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꽤 웃긴 부분도 있고
말 놀이-음은 같은데 다른 한자-로 노는 것 같은것도 현재 자막 제작자분께서 열심히 해주시고 계시니 말이죠.
다만, 다른게 아니라 "만담"을 주제로 하다보니
내용이 좀 이리저리 튀는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1초 뒤에 뜬금없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한다던지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뭐, 일본에서 만드는 애니에 원작도 일본작이니
동해를 일본해 라고 표기하는 것 정도는 그냥 넘어가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하나 둘 화냈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요즘엔 제작자 측에서도
왠만하면 의식해서 바꾸는 경향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죠시라쿠는 알아보니 원작이 좀 더 그런 성향이 강하다는 것 같더군요.
애니에서는 많이 줄였다고 하는것 같던데,
정말 이 대목에서는 갑자기 팍 식었습니다.
딱히 우리나라만을 두고 드립을 치는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솔직히 조금 기운이 팍 세네요.
두고봐야겠지만, 계속 이런 식이면 그냥 하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