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어스를 다 봤습니다.

[사진이라는 기록이자 추억]

드디어 방금전에 다 봤습니다.

아는 형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가 시간도 크게 남지 않은터라 빨리 봐야지 하고 봤는데 빠져들어버려서

3,4일 만에 다 보게 되었네요. 뭐랄까, 이게 처음 나올때는 사실 설정상의 논란 같은것도 있었고 크게 제 흥미도 끌지 않아서 안 봤었습니다만

뒤늦게야 사람들이 그래도 잘 만들었다, 좋았다, 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뭐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그저 재미있고, 슬프게 보았던것 같습니다.

크게 다른 네타를 할 생각도 없고 지금이야 보신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네타 방지를 위해 말을 줄이겠습니다.
[사실 다 보신분들이라면 이미 저거(?) 네타 아닌가 싶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모르겠지요.]

어쩌고보면 제가 코드기어스를 보는 동안 "코드 기어스를 봐라!'라는 기어스에 걸렸었는지도 모르겠네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