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1. 14:33

vita 구입 & 소울세크리파이스 이벤트 후기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두둥!! 

 

 

두두둥!! 

 

똻!

 

블랙은 질렸고, 화이트는 변색될거에다, 화이트도 적당히 질렸고, 그래서 레드와 블루를 고심하던 중에, 블루 샀습니다.

 

이쁘네요. 이뻐요!

 

밋밋하지 않도록 펄이 들어가서인지, 더 이쁩니다!

 

사실 이번 소색크 현장판매를 노렸던 이유중 하나가 컬러이기도 해서, 4시간 기다려서 산 보람이 있었습니다.

 

강변 테크노마트 9층인 하늘공원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현장판매도 하고, 그 뒤에 이나후네 케이지씨 외 개발자 분들과의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저야, 1시에 도착해서 줄이 여유롭길래 밥먹고 1시 30분쯤부터 대기 시작.

 

3시쯤 되니 슬슬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그렇게 두시간 뒤부터 발매가 진행되었는데, 역시 빨리 오신분들은 다들 하드웨어를 노리고 오신건지.

 

처음에 판매대에서 줄을 소프트웨어 판매대랑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판매를 따로 하다가 너무 하드웨어쪽으로

 

몰리자 저부터 그냥 구분 없이 팔긴 했습니다만,

 

29,7000냥에 색상 선택가능(블랙,화이트,레드,블루), 소울세크리파이스, 16기가 메모리.

 

사실 그렇게 엄청 싸다!! 라는 가격은 아니지만, 16기가 메모리 가격과 색상 선택 가능덕분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하드웨어를 사가시더군요.

 

저야 초반에 바로 사고 빠졌었습니다만...실로 무서운 광경이였습니다.

 

아마 하드웨어 완판되지 않았었을려나요?

 

그리고 7시부터였나, 여튼 저는 뒤늦게 갔었습니다만,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선 잘 안보였습니다만, 실제로 앞에 행사대가 있고, 좌석이 한 100개쯤 넘게 있는것 같고, 그 뒤에 자리가 모자라서 사람들이 서 있는 광경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었습니다.

 

행사는 처음에는 사실 좀 재미가 없었는데, 시연 플레이 하고 보스몹인 우로보로스 잡기 시작하면서 짱 재미있더군요.

 

4명 멀티 플레이로 보스몹을 하나 잡는거였는데 어느 한 사람이 빈사만 되면 나오는

 

관객분들의 그 "희생!!! 희생!!!! 희생!!!" ㅋㅋㅋ

 

마지막쯤엔 플레이어 분들이 관객의 바람대로 희생까지 써주시면서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행사 마지막으로 이나후네 케이지씨의 사인회.

 

어디에 받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타이틀 정면에다가 받았습니다. 물론, 바로 위에 받은게 아니라, 안쪽 종이만 빼서 받은 뒤 다시 커버 안에 넣었습니다.

 

지금 소색크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아직 1/3도 못 진행한거 같긴 하지만, 공물 이것저것 써보는 재미도 있고, 합성도 해보고, 살리고 죽이고(?)

 

한동안 비타 덕분에 심심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사서 필름도 붙이고 하드케이스보다는 실리콘이 게임하기에는 편할거 같아서 실리콘 케이스도 하나 사고....

 

정작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고 나니 이뻐보이는 블루색이 보이지 않아 조금 씁쓸하긴 합니다만, 가끔씩

 

벗겨(?)서 플레이 하면 되겠죠.

 

여튼 물건도 건지고 행사도 재미있었고, 본인에게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 참고로 여기서 들었던 이야기 중에

 

DLC로 추가 스토리가 있는데, 공짜로 나온답니다.

 

6월 20일날 DLC1,2탄이 동시 발매 했구요.

 

3,4탄도 곧 나올거라고 합니다.

 

이거 이외에도 신선한 정보가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