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8. 12:43

[일밀아]어제 있었던 피 튀기는 니무에 콜로세움

....후...

 

 

설마 그렇게 피튀기면서 할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서 콜로세움이 아니라

 

완전 니무에 콜로세움이였습니다.

 

 

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제 최종 성적은

 

 

 

 

1594위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저녁 9시 30분경 3000위를 찍어놓고 11시에 들어가서 등수 조절을 하면 되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나서 11시가 되자 접속.

 

 

그런데 미친 ""

 

여기서 부터 뭔가 사태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라는걸 깨닫고 의지의 한국인 파워로 20분만에 배틀 입장.

 

순위는 이미 9000위 대까지 떨어져 있었으므로, 통신에러와 싸우면서

 

11시 40분경 다시 4000위로 복귀.

 

 

여기서부터가 진짜 전쟁이였습니다.

 

10분만 두고 보자 라는 생각에 50분에 다시 겨우겨우 들어갔더니

 

 

....11시 50분경 접속 했을때 9800등이되어있는겁니다.

 

단 10분만에 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제 머리는 이미 하얗게 대패닉.

 

[스킬이 잘 터지면 피통이 23은 넘으니 나름 쓸만하더군요]

 

이젠 앞 뒤 사정 모르겠고 적당히 스킬 터지는 덱 맞춰서[위 사진의 덱] 보이는 대로 물약을 빨면서 치기 시작.

 

하지만 통신 에러로 인해서 등수 표시도 제대로 안되고, 내가 이겼는지 졌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것 같은 상대 찾아가면서 물약 한 6개 빨면서 치고 나니 12시 정각이 됨과 동시에 퇴장.

 

....새벽 3시가 되어서야 결과를 보고 정말 안심했지요.

 

................결국 여자저차 해서

 

 

오늘 오후 3시에 들어오는 콜로세움 보상만 들어오면  니무에는 키라 풀돌이되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제가 운이 없는건지 죽부인이 한분 밖에 안나와 주셔서...

 

 

 

챠챠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챠챠도 한장, 엘리자베스도 한장만 더 있으면 풀돌이네요.

 

.....아...어제 정말 피튀기는 한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