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 18:23

아키에이지 OBT 초반부 후기[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그냥, 느낀점

 

1. 그래픽은 나름대로 괜찮은것 같다. 최상옵으로 돌려도 의외로 초보 마을에서 사람 많은것 치곤 렉 잘 안걸림.

 

2. 극 초반이라 그런거겠지만 근래에 논 타겟팅 게임하다 타겟팅 게임을 하니 게임이 묘하게 쉽다.

 

3. 사운드는 딱히 귀에 거슬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귀에 딱 들어오는 느낌도 아님.

 

4. 뭔가 이것저것 해볼건 많아보임.

 

5. 직업군(?)을 여러게 선택할 수 있어서 왠만하면 망캐는 없을것 같음.

 

6. 성우분들 연기는 좋은것 같음.

 

7. 퀘스트 완료 시스템이 참신한 느낌

 

 

그리고 초반 불편 사항.

 

1. 사람이 너무 많다.-이건 뭐 어차피 해결될 문제고

 

2. 근래 테라와 블소를 하다가 해서 그런지, 솔직히 캐릭터 조작감이 개 병맛이였다.

거기다 이상하게 캐릭터 조작 초기 키 설정이 키보드의 경우

 

     w                                      q   w    e

a   s   d        가 아니라                  s           로 캐릭터 조작이 되어 있고

 

a와 d는 카메라 이동으로 되어 있었는데

                                                        w

이거 때문에 엄청 어색해서 결국       a     s     d로 바꿔서 플레이.

 

3. 극 초반이라 그런것 같지만, 사실 딱히 자유도가 높다는건 잘 모르겠다.

 

4. 초반 몰입도가 너무 떨어진다.

딱히 스토리가 오옷! 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 진행도 그냥 그저 그런 느낌.

 

5. 퀘스트가 묘하게 불친절하다. 어디로 가서 뭘 찾으라는데, 캐릭터 옆에 화살표가 솔직히 쓸모 없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6. 일베니 오유니 뭐니 하면서 게임 오베 첫날부터 채팅창이 참 병맛 터짐. 아니면 첫날이라 병맛 터지는건지?

 

 

아직은 이정도네요.

 

일단은 조금 더 해봐야겠습니다만, 저는 영 흥이 안나네요.

 

 

시작 포인트.

 

사람이 계속해서 생겨난다.

 

뭔가 동양적인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했더니 너도나도 다 검은머리.

 

 

중간중간 나오는 메인 스토리 텔링.

 

분위기를 잘 살린 작화도 마음에 들고, 성우분들의 목소리도 좋다고 생각함.

 

허나 스토리 자체 몰입도가 묘하게 떨어짐.

 

 

 

그리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렇게 버그 걸려서 캐릭터가 끼이는 불상사도 발생.

 

뭐 OBT니까요. 이 정도는 애교죠. 바로 탈출 하기도 했고...

 

 

 

맵은 기본 월드맵 같은 느낌. 포탈형식의 맵은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근래에 논 타겟팅 관련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오래간만의 타게팅 게임은....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그런데도 전투가 쉬운 느낌이 드는걸 보면 타겟팅에 익숙하신 분들은

 

더 수월하게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접근성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네요.

 

 

 

추운 겨울 이지만 꽃놀이 하고 싶어서 한장 찰칵.

 

뭐, 그래픽 부분은 여기저기서 못났네, 이정도면 좋은거네 말 많지만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한다.

 

특히 물 움직임은 좋아보였음.

 

흔한 몹보다 유저가 더 많은 풍경.

 

몹 한마리에 기본 3명씩은 붙는것 같다.

 

대부분은 착하신(?) 분들이라 스틸 안하고 선 때린 사람에게 넘겨주는데,

 

역시나 이지만 개중에도 닥치고 걍 다 스틸하고 다니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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