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용 펫

뭐,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저도 샀습니다.

용가리.

이놈의 글은 몇글자 쓰지도 않은거 같은데 맨날 횡설 수설이라 글이 길어지네요.

앞으로 더 사기 펫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펫 자체 기능만 놓고 보면 아마 진짜 용가리 펫이 현존 하는 가장 사기 펫이 아닐까 싶네요.

땅에서 달리기는 샤이어보다 빠르고 공중 비행중에는 부스터 기능이 달려 있는데다가 소환시 썬더 드래곤은 적 몹

경직, 파이어 드래곤은 넉백 기능에 가방 공간도 6x10으로 빵빵하고 백호 물먹이는 승용 공격에 브래스 기능까지.

레알 장난 아닌 펫인 만큼

가격도 진짜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죠.

진짜 프리미엄 카드 가격을 안넘기겠다는 소리를 들었던거 같은데 프리미엄 카드 완전 저리가라는 가격입니다.

썬더 드래곤은 13000원대 파이어 드래곤도 만원이 넘지요.

..............장난 치나....라고 생각했지만

저도 결국 마비 유저이고 지금신 강림으로 인해 지르고 말았습니다;ㅅ;..

그래서 그 용은 지금

이 녀석입니다. 8월 3일까지의 이벤트로 용을 사면 드래곤 라이더 셋트라고 팅갑은 아니지만 팅기능만 빠진 중갑을 주죠.

뭐, 이렇게 훤칠하게 잘 생긴 녀석인데다가 기본 능력치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키워보자! 라는 생각에 키워보았습니다.

[아니 내 용이 그 무적이라 일컬어지는 투명드래곤이라니!!!]
[사진은 클릭해서 봐 주세요!]

종료 직전에 36찍고 얼른 찍었습니다.

체력이 슬슬 100넘어가니까 확실히 쓸만하더군요. 본캐도 이런 열정으로 안 키웠는데 ㄲ

마법랭크가 조금 딸리기는 하는데 누가 노가다 정신을 발휘해서 한 50정도 찍고 스텟이랑 스킬 스샷 좀 보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ㄲ

그리고 저 썬더 브래스. 9랭크이지만 상당히 쓸만합니다. 데미지도 좋고 범위 공격이라는 점도 좋지요.

다만 문제는 쿨 타임이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500초를 그냥 넘어버려서 자주 쓰기는 불가능 하죠.

뭐, 일단 용은 전투 하다가 다중 인식으로 위험 했을때 불러내서 위기를 모면 하는데는 아주 유용해서 잘 써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