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런 글 볼때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16137639&bbsId=G005&itemId=143#commentFrame

 

저도 루리질을 하는 인간이라, 이런 분쟁류의 글은 자주 봅니다만...

 

일단 제 눈에는

 

저 교과서의 답란은 어떻게 봐도 일본으로 인해 얻은 좋은 점을 쓰라고 밖에 보이지 않네요.

 

참으로 뭐랄까, 보고 있으면 그냥 안타깝네요.

 

저런 얄팍한 속임수 같은 방법으로 우리의 미래라 될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있다는거 자체가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일단, 저 사진 만으로 판명하는 것이지만,

 

분명 저 말들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지만, 그로 인해 생긴 씻을 수 없는 치욕들과 아직까지도 아물지 않는

 

상처들을 싸그리 다 외면하고 있네요.

 

뭐, 혹시 저 뒤에서 제대로 일어났던 참사나 일제 강점기로 인해 우리가 당했던 피해들도 교육을 하고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역사 교과서라면, 저런 세뇌하는 식의 교육이 아닌, 분명히 정당하게 이러한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라는 걸

 

이야기 해주면서 교육을 해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